짧은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비행기표부터 알아보니 역시 가격이 많이 올랐다. 마지막으로 일본에 간게 17년 즈음인데 그때와 비교하면 물론 안되긴 하지만. 숙소가격도 매한가지.

 

일본에 들어가는 외국인의 4분의 1이 한국에서 가는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 숫자는 약간의 허수가 있긴 해도 정말 엄청난 일본여행러쉬인것만은 사실이다. 

 

2박 3일 기준 비행기표+숙소+현지에서 쓸 돈하면 족히 백만원은 들것 같은데, 이쯤되면 일본이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선호된다는 말 자체가 아리송해지는 것 아닌가? 아님 내가 한국사정을 이제 너무 몰라, 여전히 백만원이 큰 돈이라 생각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