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국연구 #지역학1 미국의 한국학에 대한 잡설 하나 37일전에 투고한 논문이 하나 있다. 지금 어찌되어가는지 확인해보니 아직도 심사자조차 찾지 못한듯 하다. 그런데 별로 놀랍지가 않다. 사실 이 논문은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초입부터 시작한지라 약 3년의 시간동안 작성한 건데, 후반부에 들어갈 수록 "과연 영어권에서 심사할 학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기간에는 학회등이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미국의 한국학에 대해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최근 몇개의 학회를 다녀오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나는 사정상 일년에 한두개의 대면학술회의에 참석한다. 참석 못하는 학술회의도 프로그램은 꼭 다운로드받아 혹시 지인들이 요즘 무슨 공부를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아보곤 한다. 가령 다음달에 일본에서 열릴 AAS Conference in Japan (ASC.. 2023. 6. 14. 이전 1 다음